Case 1은 알바로 시자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을 Case2는 구마 겐고의 바토 히로시게 미술관을 선정하였다. Case 1의 볼륨을 보면 두 덩어리가 위에서 만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갈래라는 주제를 Case 2의 점,선,면을 보면 밖에서 안까지 총 4개의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고 안으로 갈수록 거친 선에서 부드러운 선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레이어라는 주제를 잡았다. 이를 결합하여 두 갈래가 여러 레이어를 거쳐 위에서 만나도록 하였다. 각 레이어의 선의 단면적과 길이는 통일되어 있으나 재료와 각의 차이를 두었다. 레이어 1은 정사각형이며 월넛 나무로 이루어져 있고 레이어 2는 한 각이 60도인 마름모이며 연한 갈색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레이어 3은 한 각이 30도인 마름모이며 유산지가 레이어 2의 나무 테에 있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레이어 4는 선이며 그것을 한지가 덮고 있다. 레이어 1에서 4로 갈수록 색이 연해지고 각이 90도에서 0도로 가게 하여 (선에서 면으로) 외부에서 내부로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부드러워지는 것을 표현하였다. 정리하면 총 4가지의 직선적인 레이어의 형태와 색상을 이용하여 두 갈래가 위에서 곡선으로 만나도록 모델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