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네셔널 스타디움을 처음 봤을 때 외형의 선적인 불규칙성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이러한 불규칙성 사이에서 규칙적인 24개의 점들을 발견함. 이 점들을 중심으로 선들이 뻗어나가고 그 선들이 면, 볼륨, 공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재구성의 핵심으로 정함.
점들을 이었을 때 생기는 24개의 파트를 모듈 형태로 만들어 배치하고 모듈을 나열할 때 생기는 외부공간, 내부 공간, 그 사이의 공간을 표현함. 기존의 24개의 점과 모듈로 구성된 24개의 점을 규칙을 유지한 채 선으로 이어 중심에서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 이 구조가 모델의 외부와 내부, 모듈과 모듈 사이를 모두 연결하게 함. 기존의 불규칙적인 형태를 점선 면으로 분해하고 각각의 요소를 규칙적으로 연결하여 새로운 기하학적인 의미를 만들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