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만나는 신교동- 서촌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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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프로젝트명 Title of Project: 새롭게 만나는 신교동- 서촌 도시재생

설계 설명 Description: 

신교동은 90년대 고도규제 완화로 최대 주거 용적률 활용을 위해 서촌의 색깔과 다른 반지하주거와 4-5층 공동주거가 좁은 길을 따라 빽빽히 밀집해 있다. 숨은 반지하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건물들의 사이공간은 담으로 막혀 폐쇄적이다.

한옥의 군집특성인 골목과 마당을 통해 주거환경개선과 문화, 자연, 복지와의 연결과 동시의 기존의 개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건물 사이 공간을 수평적 골목으로 연결했고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마당 공간을 제공했다. 이는 인접 건물에 따라 4가지 성격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유치원과 공유작업 공간에 둘러쌓인 private 마당, 도서관과 연계해 신교동 전체를 유입하는 public 마당, 인왕산으로 통하는 인구를 수용하는 public 상업골목, 수직적으로 골목이 확장되는 private 선형정원으로 분류된다.

신축건물은 주민 각자의 개성이 표현될 수 있는 한옥 한 실 크기의 픽셀단위로 구성했다. 픽셀은 1자, ㄱ자, ㄷ자 형태로 2-4픽셀을 결합하여 주민들의 특징에 맞게 여러 유닛을 배치했다. 주민들은 픽셀조합으로 나온 다양한 입면과 테라스에서 화분을 가꾸는 등 개인의 개성을 외부로 표출시킬 수 있다.

레노베이션을 선택해 보전된 기존 건물들은 형성된 마당쪽으로 창을 내어 채광이 확보되고 기존 낙후된 반지하주거 공간은 도서관, 어린이집과 연계한 문화시설로 재탄생했다. 신축 건물의 입면은 기존 건물의 다양한 창 형태 요소를 따왔으며, 기존 다양한 재료의 개성을 신축 건물 재료를 화이트 벽돌로 통일시킴으로써 하나로 모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