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Casa Masetti를 분석했을 때, 이것이 볼륨을 해체한 원리는 ‘누르는 힘’에 의해 나타난 음각과 양각으로 볼륨을 쪼개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Casa Masetti의 천장과 벽에서 볼 수 있는 튀어나온 면들이 ‘누르는 힘’에 의해 들어간 면들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생각) 그리고 이 원리를 Casa Masetti와 Whitney museum의 차이를 고려하여 그에 맞게 적용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이 두 건물은 창문의 형태에서 차이가 있는데, Casa Masetti는 직사각형 프레임이 그대로 쭉 튀어나온 반면 Whitney museum은 튀어나온 직사각형 프레임이 한 쪽으로 눌려 틀어진 형태이다. 즉 창문이 “각도를 가지고” 튀어나왔다는 점이 Casa Masetti와는 다른 Whitney museum의 특징이라고 생각하였고 이에 맞게 Casa Masetti에선 수평, 수직적으로 적용되었던 누르는 힘을 “각도를 가진” 누르는 힘으로 바꾸어 Whitney museum에 적용시켰다.
오브젝트는 Whitney museum의 본 형태를 기반으로 만들었는데, Whitney museum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부분이 건물의 계단 형태와 창문을 모두 볼 수 있는 좌측면이라고 생각하여 건물의 사면 모두 좌측면으로 바꾸어 오브젝트를 제작하였다.
Whitney museum의 좌측면을 계단층에 따라 1~3층으로 나누었을 때, 1층과 2층은 창문 각도를 따라 창문의 양옆만 꺾이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합쳤고, 볼륨이 가장 크고 창문의 개수도 많은 3층은 창문의 양옆 뿐만 아니라 위 아래도 창문 각도를 따라 꺾이도록 하여 음각과 양각이 심하게 나타나도록 만들어 볼륨을 쪼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