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M (Mobility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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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성수동은 요즘 서울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 지역이다. 많은 브랜드는 더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팝업 스토어를 열고 행사를 통해 브랜드 그 자체와 제품을 홍보하기도 한다. 성수동의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 숲은 사람들에게 계절의 자연을 선사하며 동네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는 이곳은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하고 경험하기에 좋은 곳이다. 그렇기에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여러 소모임이 생기기도 한다.

나는 성수공업고등학교를 리노베이션 한 이 공간을 통해 성수동에 이동성과 모빌리티와 관련된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전기 바이크와 관련된 역사가 있는 동네로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기 바이크와 전기자전거를 넘어 성수동에 이동성의 개념을 도입하고 성수동 내에서 이를 통해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다시 확산시켜 경제적, 문화적으로 새로운 변화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10대를 제외한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비율이 비슷한 성수동은 젊은 층만을 타겟팅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전 연령 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받아들이기에 좋은 구조라고 생각한다. 모든 연령대가 즐기고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일인용 모빌리티는 성수동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