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지만 깊이감이 있는 공간. 지층을 얇게 떠서 한장 한장 수직으로 쌓는다. 쥬라기와 백악기 사이에 틈이 생기고 햇빛과 산소가 닿아 생물들이 살아 움직인다. 조심스럽게 케이지에 넣어 미래를 위해 보존한다. 지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