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새들의 인간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개념을 전달하고 싶다. 새의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통해 파빌리온을 새둥지 모양으로 만들어 인간이 안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함으로써 새와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파빌리온의 주제는 사람들이 쉬고 놀고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따라서 이런 조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파빌리온을 한강공원 안의 이베트광장에 설치하다.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활동공간을 다르게 설치하고 싶어서 파빌리온은 큰 부분과 작은 부분으로 나뉘다. 처음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파빌리온을 하려고 하다가 빗방울을 생각해서 의자를 빗방울 모양으로 만들다. 사람들이 쉬고 싶은 편안한 위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의자를 교차시켜 의자 높이를 앞뒤로 늘려준다. 마지막으로 어른이 안에 앉아 기대거나 누울 수 있는 모습이 된다.
파빌리온 바닥은 오뚜기 원리를 이용해 흔들의자 바닥과 같은 모양으로 만들었고 바닥부는 파빌리온을 흔들의자처럼 좌우로 흔들 수 있도록 설계하하다. 더 나은 채광을 위해 파빌리온의 윗부분은 교차하는 방법으로 투명하고 불투명한 부분을 만들다.
작은 부분의 구조는 큰 부분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서 어린이가 그 위를 올라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