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곳은 주민들의 참여로 북적이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이다. 망원1동 사이트는 망원시장과 망리단길 사이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 그래서 이곳에는 주민들로부터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체험이 이루어지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 중고 도서 기증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망리단길 카페 상인이 제공한 커피찌꺼기를 활용하는 체험시설, 그리고 망원시장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실내외 식사공간과 공유주방이 있다. 주민들이 빈번하게 사용할 도서관과 식사공간을 2층과 3층에 두고, 1층에서 2층까지 스킵플로어로 이어진 공간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을 두었다. 길게 이어진 매스의 외부 동선내부 프로그램에 시선을 유도하여 도서관 식사공간 진입하려는 주민들에게 캠페인을 한다. 돌아 올라가는 고리 형태의 매스를 지지하는 부분은 커튼월로 둘러싸여 있다. 이 공간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커피찌꺼기 체험시설이 있다. 민원실에 진입하면서도 다른 프로그램들을 발견할 수 있게 설계했다. 매스의 중앙에는 선큰 광장이 있다. 망원시장과 망리단길을 걷다 이곳에 앉아 쉬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지하 강당과 교실어린이들이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놀이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