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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현대에는 비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함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프로젝트는 무용수, 대학생, 자영업자, 패션 관련 프리랜서로 이루어진 비혼 여성 4명을 위한 셰어하우스이다.

아이들이 각자에 집에서 놀이터로 놀러 갔다가 자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데에서 착안하여 ‘playground’라는 설계 개념을 설정하였다. 거주자들이 개인의 공간에서 공유 공간에 놀러 갔다 다시 개인의 공간으로 돌아가도록 공간을 배치하였다. 클라이언트 각자에게 30m²의 큰 공간과 화장실을 개인 공간으로 주었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 가벽이나 가구를 이용해 공간을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클라이언트들이 같이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룸을 집 중앙에 배치하였고 옆에 반 층 높게 키친과 다이닝을 위치시켜 멀티미디어룸과 소통할 수 있지만 분리되도록 했다.

지하층에는 세미 퍼블릭 공간인 작업실과 무용 연습실 겸 운동실을 배치하였다.

퍼블릭 공간에서 프라이빗 공간으로 가기 위해서는 브리지를 거치게하여 개인의 공간을 침범할 수 없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