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내에 Z동을 리노베이션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이트, 동선, 건물의 구조를 분석하여 리노베이션의 방향성을 잡았다.
상수역쪽과 운동장쪽 동선을 ‘유입’시키면서 새로운 광장을 만들고 순환하는 동선을 만들어냈다.
건축대학으로 리노베이션 하는 만큼 ‘설계스튜디오’를 중요시 했고, 건축과는 혼자하는 순수예술이 아니기에 ‘소통’을 키워드로 생각했다.
학생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외부인이나 타과생과 소통할 수 있는 ‘크리틱실’을 만들어 이 곳을 소통의 장소로 마련했다.
Z동이 새로운 Station의 기능을 하려면 사람이 모여야한다고 생각해, 오픈 갤러리를 만들었다.
골목길쪽 매스는 크리틱실에서 사용되었던 좌식계단을 그대로 사용해 도서관, 스터디룸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