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 farmers + house
Site : 종로
도심 속 삭막한 젊은이들의 좁고 협소한 주거환경은 일회성 생활습관을 형성한다.
주거공간에 실내 농장을 설치하여 젊은이들이 도시에 지속가능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파트의 새로운 typology 를 제시한다.
LAB , Market , Residence 는 작물을 연구하고, 생산, 소비하는 공간으로 3개의 분리된 공간은 Farm 을 통해 이어진다.
LAB + FARM : 타워의 상단부에는 실내 재배에 관한 기술을 연구하고 생산성 있는 작물을 재배하는 연구실과 재배실이 있다.
Residence + Farm : 타워의 중앙부에는 일반 사람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상용화된 작물 재배실과 공유주거 공간이 존재한다.
Market + Farm : 타워의 입구 부분은 마켓과 실내재배 공간으로 일반인들이 실내 재배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지역사회에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한다.
Point : 작물 생산의 공간을 즐거운 공유공간으로 형성하여 노동을 보다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거주자들이 공유공간에서 수확한 작물(쌈채소)을 이용하여 함께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Façade: 좁고 협소한 공간에서 공간을 수직적으로 이어 좁고 긴 형태의 외관이 드러난다.
Day : 낮에는 그린 파사드가 겹겹이 올라가는 형태의 외관을 보여주어 외부의 사용자들이 타워에서 일어나는 공유활동과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수 있게 한다
Night: 낮에 보이지 않았던 타워내부의 실내재배 공간이 보여지어 외부에서 보았을 때에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물생산 활동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