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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예술가 Richard Serra가 작품에서 ‘강철’이라는 미디어를 다룬 제스처와 표현한 메세지를 재해석한 갤러리 프로젝트이다.

 

Richard Serra

‘무거움, 단단함, 잘 휘지 않음’의 관념적 속성을 띈 강철이라는 미디어를 위태롭고 날카로운 형태로 표현하여 작품을 체험, 감상하는 주체가 ‘불안함, 긴장감’의 심화된 감정을 느끼도록 유도했다.

 

Gallery

갤러리의 사이트는 현재 대림미술관의 위치이다. 주변에 경복궁, 광화문이 있고 불안함과 긴장감을 느끼는 공간이기에 독립기념관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앞서 말했던 강철의 관념적 속성은 독립 운동의 의지와 단일목적성과 연결된다. ‘강철’이라는 재료가 일제를 비유한 ‘노출 콘크리트’와 대비를 이루고 Richard Serra의 작품의 이미지를 통해 강철의 날카롭고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층고의 조절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객이 느끼는 불안감, 긴장감이 심화되고 마지막에 해방감을 느끼도록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