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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간 사회는 위협적인 대자연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인공적인 안식처, 건축물을 짓기 시작하고 그것이 모여 도시를 형성하며 오늘날까지 발전시킨다. 하지만 현대로 오면서 다시 도시속에서 자연을 찾으려 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맞이한다. 도시안의 자연으로 가장 대표되는 것은 도심공원이다. 하지만 서울의 도시는 평면적으로 많은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 도심공원의 특성상 많은 한계에 부딪힌다. 기능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작은 규모의 근린공원이 많고 대공원에 접근성이 좋지 않은 지역들이 대다수이다. 이에 따라 상업지역, 산업단지, 주거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 제반 시설 등 각 사이트별 공원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공원의 기능을 담은 수직적 공원을 제시한다. 각 사이트에 제시한 vertical lounge들이 모여 회색 도시로 지적 받는 서울시가 풍부한 공원을 가지게 되고 좀 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