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t
자연을 소재로 하는 대형 작품을 그리는 화가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함
#Requirements
주로 작업실에서 시간을 보냄, 작업공간과 분리된 휴식 공간, 작업실은 갤러리로도 쓰일 예정
#Considerations
3.6m 높이의 문으로 들어가면 층고 약 5m의 작업실이 나온다. 최소 크기로 마련된 주방과 화장실을 작업실에서 편하게 이용하며 3m 층고로 주거 공간의 층고보다 높은 창고 역시 작업실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좌측 매스를 커팅하여 창고 통로를 넓히고 우측 매스도 랭귀지를 같게 디자인했다. 삼면에 마련된 벽들은 작품을 전시하면서 생활공간인 주방, 화장실, 침실의 노출을 최소화 했다. 계단을 올라가서 통로를 지나면 포켓같은 공간이 있어 조경을 한 번 더 감상할 수 있다. 벽 뒤의 공간은 침실이다. 침대가 있는 공간은 조금 더 private하게 분리되도록 슬라이딩 도어를 달았다. 마지막으로 휴식공간은 분리는 500의 단차와 틀어진 각도로 풀었다. 휴식공간의 틀어진 각도는 조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주택에서 가장 높은 레벨에 위치해 있고 통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주변 자연과 조경에 동화된 느낌과 나무 위의 tree house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