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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국회는 민주주의 국가의 정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주체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생산한다. 같은 사회제도라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처럼, 국회공간 작동에도 문화적 차이가 있다. 같은 민주주의의 틀 안에서 국회는 각 나라에서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그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반영한다.
우리나라는 특수한 역사성으로 인해 단기간에 집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국회 공간은 그 속도에 발맞추어 변화하지 못했음을 문제점으로 인식하였고, 제도적으로나 사회적 분위기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한층 발전된 현 시점의 국회공간은 변화가 필요하다.

건축물은 사회상을 반영하듯, 국회공권력은 국회의 건축적표현에 나타난다.
국회공권력은 시민에 의해 주어진 민주주의의 상징이면서 그 자체의 권력, 두가지 의미를 함께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은 사회상을 반영하듯 국회공권력의 건축적 표현은 크게 그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 특징은 기념비성이고 두번째 특징은 권위주의이다.
민주주의화 수치가 높은 국가는 기념비성이 두드러지고 그렇지 않은 국가는 권위주의적 건축표현이 주로 나타난다.

각 나라의 사회환경과 국회공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의 국회공간이 가지는 사회적 속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나라 국회의사당 공간을 현시점에 필요한 공간으로 변모시키고자 했다.